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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현대화된 위판시스템과 더불어 도심속에서 새로운 랜드마크 '新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여는 출항(出港)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최대 산지위판장으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新부산공동어시장은 현대화된 위판시스템과 더불어 도심속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다.
Concept & Keyword REmind - 기억해야할 공동어시장의 삶과 정서 / REconnect - 단절된 시장을 연결하는 보행로 / REplace - 깨끗하고. 신선하고, 편리한 어시장 배치 및 평면계획 보행자의 접근을 위해 전면도로 주변에 대규모 진입마당을 계획하였고, 판매시설, 홍보관, 전망데크에 이르는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위판장은 2개의 돌제를 중심으로 대칭으로 구성하였으며, 성어기에 따른 구역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위판장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폐수처리장과 냉동공장을 인접 배치하였다. 입면 및 단면계획 만선의 꿈을 담아 그물을 드리우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입면과 지붕을 디자인 하였으며, 지붕에 그늘식재를 설치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과 주차장 환경을 만들고 조류의 피해도 막도록 하였다. 위판장 지붕에는 전망데크를 만들었으며, 측창을 통해 자연환기와 자연채광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판장 상부의 전망데크에서는 부산에서 가장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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