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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도시 모습을 투영하고, 시민들의 삶을 수용하려는 방식을 통해 디자인 되어지는 도시형 랜드마크
본 청사는 용산의 다양한 모습을 투영하고 시민들의 삶을 담을 수 있는 독특한 랜드마크의 청사를 계획했다. 2,000평의 넓은 수평광장을 6개의 테마공간으로 계획하고 이 수평광장과 그 아래 공간을 입체 가로로 연결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을 수용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가능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구민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성 역시 추구하였다. 넓은 수평광장을 통해서 구민들이 쉽게 구청사, 문화예술회관, 보건소, 의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하여 5개 층에 녹지공간인 그린 테라스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민족공원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타워부 최상층에 만들어진 식당과 옥상정원은 전용동선 계획을 통해서 구민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은 다양한 도시 모습을 투영하고, 시민들의 삶을 수용하려는 방식을 통해서 디자인 되어지는 새로운 도시형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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