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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 경쟁력 제고 및 투자 사업 효율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이미지 확립을 위하여 '비상'이라는 콘센트로 디자인 개념을 설정하였다. 이는 우체국 심벌을 형상화한 입면 디자인으로 형상화하여 '우정사업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상징 성과 마포구 공덕오거리에서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하였다. 대지 주변의 도시 컨텍스트와 연계가 가능한 접근성 높은 가로형 근린생활 시설을 지상 저층부에 배치하여 도심 속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을 하도록 계획하였다. 공개공지를 이동량이 많은 후면도로에 배치하여 주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였고, 복층형 근린생활시설을 제안하여 매장의 쾌적성을 증진시키고 임대수익 향상을 기대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2층 근린생활시설에 직접 연결되는 계단을 설치하여 접근성을 고려한 입체적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였으며 전용률과 다양한 임대수요를 고려한 업무시설을 계획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실 깊이와 무주 공간을 계획하였다. 업무시설과 지원시설의 수평적 배치로 코어 효율을 극대화 하였고, 80%의 최적의 전용률로 최대 임대수익과 쾌적한 업무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임대 국사를 구현하여 우정사업의 프로토타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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