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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3분초 숲속쉼터 (2021년 한국건축가협회상 베스트7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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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및 콘텐츠 내 사용된 수상작품 사진은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제공받았습니다*
하누스 - 조남호 건축가 인터뷰■ 조남호 건축가 약력
-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졸업
- 성균관대학교 건축도시디자인대학원 석사
- (주)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1995.2 ~ 현재) 대표이사
- 한국건축가협회 대외협력부회장, 서울시 건축정책위원으로 활동
- 2018년 "중계본동 백사마을 국제지명공모" 당선
- 2021년 "인왕3분초 숲속쉼터"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수상
- 2007년 독일 건축박물관(DAM), 한국현대건축전(Megacity Network)에서 건축가 황두진과 전시작가이자 전시코디네이터로 참여
- 2008년 독일건축센터(DAZ) 전시
- 2009년 에스토니아 건축박물관(MEA) 전시
- 2009년 바르셀로나건축센터(COAC) 전시
-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 2015년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생산워크숍 총감독 작가로 참여해 '구축적 공간체' 설치
2021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수상작
- 인왕3분초 숲속쉼터 -■ 건축정보
대표건축가: 조남호_(주)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 공동설계자: 김상언, 김은진_에스엔건축사사무소 | 건축주: 종로구청 | 시공자: (주)아지건설 + 수피아건축 | 사진작가: narsilion(김용순) | 위치: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산 4-36 | 대지면적 : 48,153 ㎡ | 건축면적 : 222.75 ㎡ | 연면적 : 240.56 ㎡ | 규모 : 지하 1층, 지상 1층 | 준공 : 2020년■ 작품소개
현 정부는 2018년, 1968년 1.21사태 이후 북악산과 인왕산에 남아있던 경계초소 20개를 철거하고 이 지역 전체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인왕3분초 숲속쉼터는 초병의 거주공간이었던 철근콘크리트조 피로티 위 상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재구성함으로써 통제와 폐쇄의 공간을 공공의 쉼터로 바꾼 작품이다.
목조의 구법은 부재들을 쌓음과 조합의 원리로 구축하는 방식이며, 고트프리트 젬퍼는 이를 ‘텍토닉’이라고 정의했다. 인왕3분초 쉼터는 목구조의 전형적인 원리에서 벗어난 인상을 갖는다. 철근콘크리트조 피로티 기둥 모듈의 1/2 간격으로 목재Glulam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지붕판을 끼워 넣는 형식이다. 지붕판이 목재기둥 위에 얹혀지지 않고, 그 사이에 끼워짐으로서 하중 전달을 위한 일반화된 원리에 순응하지 않는다. 거대한 지붕판에서 느껴지는 무거움은 마치 떠 있는 듯한 '가벼움'의 느낌으로 역전되어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문화제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시상식 현장인왕3분초 숲속쉼터 전시작품